[잠실=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K리그1 최고의 골키퍼는 울산 현대의 조현우였다.
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년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조현우는 베스트11 부문 골키퍼상을 받았다. 조현우는 감독 9표, 주장 8표, 미디어 62표를 획득했다.
울산 수문장 조현우는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38실점 내줬다. 조현우는 클린시트 13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 시즌 K리그1 골키퍼 가운데 최다이다. 조현우는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선방으로 울산의 골문을 지키며 리그 2연패에 기여했고, 라운드 베스트11에도 7회나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조현우는 2017시즌부터 7회 연속으로 K리그1 베스트11 GK 부문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썼다. K리그2(2015, 2016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무려 9회 연속 수상이다.
조현우는 "대단한 상을 받게돼 기쁘다. 지칠때나 힘들때 옆에서 도와주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맙다. 올해 우승을 했는데, 구단 모든 관계자들, 홍명보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 울산 팬들, 혼자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다. 마지막으로 올 연말 따뜻하게 보내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겸손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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