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야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의 몸값이 실시간으로 치솟고 있다.
미국 언론 '뉴욕포스트'는 4일(한국시각) 'FA 입찰이 심화되면서 오타니는 이미 5억달러(약 6520억원)를 초과하는 제안을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그가 최초로 6억달러(약 7820억원)의 사나이가 될 수 있다고 추측한다'라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최대 이벤트 윈터미팅이 4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시작됐다. 윈터미팅은 7일까지 진행된다. 오타니는 윈터미팅 기간 안에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당초 5억달러 내외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됐던 오타니의 몸값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 모양이다.
뉴욕포스트는 '현재 최소 5개 팀이 경쟁하는 것으로 보인다. 6억달러에 도달한다면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 애런 저지의 3억6000만달러(약 4700억)를 아득히 뛰어넘어 깨뜨린다. 팀 동료였던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의 4억2600만달러(약 5555억원) 기록도 사라진다'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은 트라웃이다. 북미 프로스포츠 최고액은 미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패트릭 마홈스의 10년 4억5000만달러(약 5870억원)다. 분위기대로라면 오타니는 북미 프로스포츠 신기록을 예약했다.
뉴욕포스트는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인절스가 여전히 영입전에 남아 있다. 오타니는 특별히 돈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 특이하다. 오타니는 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이자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신기록 경신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욕포스트는 '오타니는 경기 외적인 가치로도 2000만달러에서 3500만달러(약 261억원~456억원)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년 동안 MVP 2회에 2위 1번을 차지했다. 그는 정량화하기 어려운 독특한 마케팅 가치를 제공한다'라며 천문학적인 몸값이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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