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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민이 된 나머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 중이던 김종국 감독을 찾아 단장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심재학 단장은 "감독님과 코치들, 현장의 생각이 궁금했다. 명단 작성이 쉽지 않으니 현장에서는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봐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오키나와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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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팀이 모험을 걸어야할 포수가 한명 더 있다. 바로 주효상이다. 2016년 넥센 히어로즈 입단 당시 1차지명을 받을 정도로 공격형 포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대형 유망주. 히어로즈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 이적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 후 부상으로 이적 후 첫 시즌은 1군 출장 경기수가 19경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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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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