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새 둥지는 어디일까.
5일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와의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갤럭시 측은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답변이 없다"고 밝혔다.
갤럭시는 2019년 설립된 AI메타버스 기업으로 자회사인 루이웍스미디어를 통해 '피지컬 : 100' 시즌1을 공동제작했다. 시즌2는 단독으로 제작한다. 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아바드림' '미스터트롯2' 등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처럼 콘텐츠 제작에 강한 역량을 갖고 있는 갤럭시와 지드래곤이 만나게 되면 양측은 초강력 IP를 갖게될 수 있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색을 보여줬던 지드래곤이 갤럭시의 메타버스 세계관을 만나 더욱 창조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이란 기대도 높다. 다만 갤럭시가 콘텐츠 등 제작 부문 능력은 탁월하더라도 매니지먼트 경험이 부족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지드래곤은 6월 YG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9월 워너 레코즈 그룹 사무실 전광판에 '웰컴 지드래곤'이란 문구가 뜬 사진을 직접 개인 계정에 올리며 워너 뮤직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최종 계약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에서 거의 벗어난 모양새다. 경찰은 신종마약 투약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수사 강행 의지를 밝혔지만, 간이시약검사와 국과수 정밀감정 등에서 마약음성 반응이 나온데다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던 유흥업소 여실장마저 "지드래곤이 마약하는 것을 직접 본 적은 없다"고 증언을 번복하며 수사는 난항에 부딪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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