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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경정 트로이카로 일컬어지는 조성인(35)의 경기력이 날이 갈수록 눈부시다. 2013년 12기로 입문해 첫 해 5승을 기록하며 출발은 평범하였으나 처음부터 선회력은 인정받는 선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스타트 능력까지 좋아져 지금은 경주를 주도하며 강자의 반열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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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은 지난 2017년 박정아 선수가 기록한 여자선수 한 시즌 최고 기록과 동률로 남은 시즌 1승만 추가한다면 역대 기록을 경신하며 경정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지난 10월 출발위반으로 경주 출전이 제한된 상황에서 보여 지고 있는 기록으로 고객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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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김민준(35)이 경정 입문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48회차(11월 30일)를 지난 시점에서 42승으로 2위인 김응선과 4승의 격차를 보이며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순항 중이다.
경정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은 서화모, 우진수가 기록한 49승이다. 현재 기록에는 7승이 부족하지만 올 시즌 전 코스에서 고른 입상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남은 기간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기 우진수(47)가 선수 입문 22시즌 만에 개인 통산 300승 고지에 올랐다. 우진수는 올 시즌 첫 번째 출전 경주였던 3회 2일차(1월 19일) 3경주에서 2코스에 출전해 휘감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동기생 중 12번째 기록 달성자가 됐다. 최근엔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역대 커리어가 보여주듯 언제든 다시 치고 나갈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선수다.
이서범 경정코리아 전문위원은 "시즌 막판 다방면에서 기록 경신을 위한 선수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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