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류준열(38)이 "T라는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 공개된 'MBTI T인게 트라우마지만 일침은 참지 않기(류준열,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올해 마라톤도 했고, 사진전도 열었다. 연말 마지막 일정이 '외계+인' 2부 개봉이다. 홍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한 류준열은 "식욕을 되찾는 법"을 묻는 질문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마라톤 준비하듯 운동하면 입맛이 그냥 돌아올 것 같다. 식욕이 없다는 건 덜 배고프다는 말 아닌가. 답변 이렇게 하면 큰 일 나는데, 제가 너무 T(MBTI)다. T들은 T라는 트라우마가 있다. T로 태어나서 태어날 때부터 트라우마가 생기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류준열은 멋진 스무살을 보내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요즘엔 뭐든 여유있게 하려고 하고 급하게 살려고 하지 않는다. 하루에 여러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하나를 하더라도 집중해서 하려고 한다. 사실 이럴 수 있었던 건 스무 살 때 뭘 많이 했기 때문이다"라며 "지금 와서 그렇게 하면 너무 벅찰 것 같다. 그때는 그 에너지가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있었다.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이 더 진중해지고 진지해지고 에너지도 모았다가 쓴다. 멋진 스무 살은 하루를 꽉 채워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는 이렇게 살아야 삶이 풍요롭게 채워진다. 그런데 아닌 분들도 있다. 집에서 책 한 권만 봐도 잘 채워지는 분이 있을 거다"라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 본인한테 어떤 게 리프레시 되는지 찾아봐야 한다. 본인에 관해서 글을 많이 쓰다보면 정확히 알게 된다. 그 기준을 갖고 삶을 채워라. 스스로를 알아가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달 중순 류준열은 오랜 연인이었던 혜리와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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