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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해주기로 했다. 마음이 허해 식욕이 뚝뚝 떨어져 고민이라는 팬의 사연에 류준열은 "제가 T여서 공감 못하고 대답하는 타입이어서 새벽부터 마라톤 준비하듯 운동하면 입맛 그냥 돌아올 거 같다. 식욕이 없다는 건 덜 배고프다는 얘기 아니냐"고 팩폭을 날리다 "답변 이렇게 하면 큰일나는데. T냐고 그럴까봐. T들은 트라우마가 있다. T라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 T로 태어났는데 T라는 트라우마. 그러니까 태어날 ??부터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이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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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마라톤을 같이 뛰다 보면 같이 뛰는 친구들이 시작하자마자 생각하는 게 느껴진다. 그럼 저는 계속 얘기한다. '더 열심히 하자, 파이팅 하자' 이게 아니라 '생각하지마. 그냥 뛰어. 일단 뛰어'라고 한다. 그럼 어느새 그 친구들이 저랑 한 시간, 두 시간을 뛰고 있다"며 "그러면 참 신기하다.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다들 지레 겁 먹고 그랬구나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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