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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은 3-4-3전형을 택했다. 황희찬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마테우스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와 함께 최전방 스리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마리오 르미나와 주앙 고메스가 호흡을 맞췄다. 윙백에는 넬손 세메두와 우고 부에노가 자리했으며, 수비진은 맥스 킬먼, 크레이그 도슨, 토티 고메스가 출전했다. 다니엘 벤틀리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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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답답한 흐름이 지속된 두 팀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울버햄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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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황희찬은 이번 시즌 홈 7경기 만에 6골을 넣으며 팀에 승점을 안겼다. 모하메드 살라만이 8골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황희찬보다 홈 득점을 많이 했으며, 엘링 홀란은 황희찬과 동률을 이뤘다. 토트넘은 올 시즌 황희찬의 홈 경기 득점을 막은 유일한 팀이다'라며 황희찬의 엄청난 홈경기 활약을 전했다. 울버햄턴은 홈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도 이번 번리전이 올 시즌 처음이다.
영국 언론도 호평을 쏟아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황희찬이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경기 평가를 남겼고, 텔레그래프도 '황희찬이 번리전 승리로 울버햄턴의 새로운 영웅이 됐다'라고 칭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은 득점을 하기 전 인상적인 침착함을 보여줬다. 그의 골은 분위기를 바꿨고, 번리에 플레이를 강요하는 책임을 넘겼다'라고 감탄했다.
홈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인 황희찬은 오는 10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홈경기에 나서며 2경기 연속 득점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올 시즌 황희찬이 얼마나 많은 득점으로 홈팬들을 기쁘게 만들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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