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도균 수원FC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결과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수원FC는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전반 42분 장재웅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9분과 추가시간 8분 라마스에게 페널티로 연속 실점하며 1대1 역전패했다. 이승우는 후반 37분 라마스를 향한 반칙으로 누적경고 퇴장을 당했다.
김 감독은 "결과적으로 아쉽다. 두 번의 찬스를 놓친 게 아쉽다. 기동성, 활동량 측면에서도 부산과 차이를 보였다"며 "아쉽지만, 아직 한 경기가 남아있다. 홈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역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감독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이승우의 퇴장 상황에 대해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대체 선수 잘 고민해보겠다"고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두 번의 페널티 장면에 대해선 "경기 전 선수들에게 '실점을 하더라도 페널티는 주지 말자'고 얘기했는데, 공교롭게 페널티로 실점을 내줬다. 그 부분에 대해선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FC는 9일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승강 PO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부에 잔류할 수 있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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