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최고의 공격수를 만들었다.
7일(한국시각) ESPN은 그리즈만에게 여러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능력을 모아, 완벽한 공격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즈만은 자신이 함께한, 혹은 지켜본 선수들을 차례로 선택했다.
패스는 데이비드 베컴이었다. 베컴은 당대 최고의 크로스 능력을 자랑했다. 탁월한 킥을 바탕으로 한 롱패스도 정평이 나 있다. 축구 지능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택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6번으로 활약한 부스케츠는 뛰어난 포지션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수를 이끌었다.
파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호날두는 스피드와 높이 등으로 유명하지만, 파워도 최고 수준이다. 웬만한 수비에게 밀리지 않았다. 지구력은 본인을 꼽았다. 그리즈만은 매경기 엄청난 활동량과 지구력을 과시했다. 성실함은 팀 동료 코케를 픽했다.
스피드와 기술은 이견이 없다. 스피드는 티에리 앙리, 기술은 리오넬 메시의 몫이었다. 앙리는 폭발적인 주력을 앞세워 잉글랜드와 스페인 무대를 지배했다. 메시의 기술은 설명이 필요없다. 축구와 관련한 모든 기술에서 모두 축구 역사상 톱급이었다. 마무리 능력은 필리포 인자기를 택했다. 인자기는 특별하지 않은 기술, 스피드, 파워를 갖고 있었지만, 특유의 마무리 능력으로 이탈리아 정상급 포워드로 활약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9골로 주드 벨링엄에 이어 라리가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리즈만의 활약 속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4위에 위치해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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