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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7기 순자는 "솔직한게 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일 솔직했어야 할 사람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상처를 많이 준 거 같아서 미안했다"며 영식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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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식은 "내부에서는 그럴 만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약간 오해가 있었던 거 같다. 우리는 나와서 다 너무 잘 지내고 특히 순자와 나는 좋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어서 악플 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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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내 마음이 이랬다'는 걸 정중하게 이야기하려고 한 건데 그게 어장으로 보인 거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 (데이트) 선택은 여자가 할 줄 알았다. 그래서 그동안 오빠가 계속 표현해 줬으니까 펜션 안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밖에 나가서 정식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어떻게 보면 그것도 내가 오빠의 기회를 뺏는 거긴 하다. 너무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했던 거 같다"고 거듭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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