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세명수' 박명수가 정준하의 '놀면 뭐하니?' 하차를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콘텐츠 '백세명수'에서는 '박명수가 밝혀낸 무한도전 정준하X명셰프 김치전 게이트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명수는 명셰프에게 15년 전 MBC '무한도전'에서 역대급 사건 중 하나가 된 '김치전 사건'을 언급했다. 이는 정준하가 미국에서 한식 메뉴 개발을 도와주던 명셰프와 김치전을 만들다 고집을 부려 15년 넘게 회자되고 있는 사건.
박명수는 명셰프에게 당시 심경을 물었고 명셰프는 "이건 오빠도 모를 거다. 김태호PD님 말고 다른 PD님이 계셨는데 제가 오빠들 말 한 마디에 너무 잘 웃고 다 받아주니까 그 PD님께서 요리 연습하기 전날 '정준하 씨가 고집이 좀 세니까 다 받아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명셰프는 "고민하다가 김치를 씻지 말아야 할 순간에 김치를 씻고 손으로 반죽하는 등 여러 가지가 제 눈에 걸렸다. 그래서 '갈아치울 거다', '맛있으세요?' 하지 않았냐. 그때는 좀 많이 화가 나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준하는 "개인적으로 그 이후에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고 명셰프 역시 "결혼식도 제가 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명셰프에게 "'무도' 이후로 좀 만남 같은 거 없었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내가 안다. 남자친구 있다고 들었다"고 대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타겟을 바꿔 "너는 결혼 전에 연애 몇 번 했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그쪽보다 덜 했을 거다"라고 받아쳤다. 박명수는 "준하는 내가 아는 것만 세 개 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정준하가 만족스러운 리액션을 하자 박명수는 "재석아. 정준하 (놀면 뭐하니?) 왜 자른 거야? 엄청 잘해. 카메라만 대면 빵빵 터져"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자른 게 아니라니까. 계속 이렇게 해왔어"라고 설명했다.
요리 중 뜨거운 팥에 손을 데인 정준하가 또 한 번 모두를 빵 터뜨리자 박명수는 "재석아 오늘 정준하 하는 거 봤지? 다시 써라. 잘한다. 네가 오해가 있었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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