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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각) '과도한 훈련 일정에 지친 선수들을 대변해 맨유 고참 선수들이 휴식일을 요청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심상치 않은 내용이다. 텐 하흐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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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이를 일언지하에 거부했다. 최근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불만이 크다. 선수들이 맨유와 같은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려면 최고 수준의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고, 육체적으로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텐 하흐 감독은 매주마다 훈련 스케줄을 직접 선수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훈련 내용도 수시로 바꿀 수 있다. 훈련 내용을 평가한 뒤 일부 선수들에게는 더 많은 훈련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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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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