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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이날 경기는 정신없이 진행됐다. 전반 15분 최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수원FC는 후반 33분 김현의 동점골과 40분 이영재의 역전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기세를 탄 수원FC는 연장 전반 5분 이광혁의 골로 달아났고, 11분 정재용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연장 후반 9분 김정환이 추격골을 터뜨렸으나, 12분 로페즈가 잔류 쐐기포를 터뜨렸다. 5대2 스코어로 합산스코어 6대4(1차전 1대2)를 만든 수원FC는 천신만고 끝에 1부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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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올시즌 K리그 최다실점(38경기 76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막바지 계속된 무승으로 최종전엔 자동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다. 제주전에서 이영재의 그림같은 프리킥 득점으로 간신히 살아남았고, 승강 PO를 거쳐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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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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