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공격수'가 전설보단 사촌을 택하며 친적간의 우애를 과시했다.
엘링 홀란(맨시티)은 9일(한국시각)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두에게 공개 사과했다.
홀란은 인기 축구게임 EA FC 24(구 FIFA 시리즈)에서 가장 강한 팀을 뜻하는 얼티밋 팀 캡쳐 화면을 올리고는 "호나우두에게 미안하지만, 내 사촌 조나탄 브루네스를 (내 팀에)포함해야 했다"고 적었다.
실제로 홀란은 4-4-2 포메이션에서 자신과 함께 투톱을 이룬 공격수로 브루네스를 선택했다. 최고의 팀에 사촌끼리 투톱을 꾸리기 위해 호나우두뿐 아니라 펠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웨인 루니 등도 벤치에 앉히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브루네스의 오버롤은 84에 그친다.
나머지 포지션 면면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외계인' 호나우지뉴와 '음단장' 킬리안 음바페가 양 측면 공격을 도맡고, 야야 투레와 뤼트 굴리트가 중원을 담당한다. 카일 워커, 버질 반 다이크, 가브리엘 밀리탕,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포백을 꾸린다. 골키퍼는 화면상으론 확인이 어렵다.
홀란은 '실축'에서도 괴물과도 같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올시즌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합쳐 벌써 19골5도움을 폭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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