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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1위 자리에 위치하게 됐다. 반면 크리스털 팰리스는 조던 아이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겪은 점을 극복하지 못해 패배하며 리그 순위를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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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리버풀은 4-3-3으로 맞섰다. 최전방 스리톱에 루이스 디아스, 다르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가 자리했고, 중원에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엔도 와타루,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버질 판다이크, 자렐 콴사,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출전했다. 골문은 알리송 베케르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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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위기를 두 번이나 넘겼다. 전반 29분 엔도의 공을 뺏어낸 휴즈가 공격을 이어갔고, 박스 안에서 판 다이크가 에두아르도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VAR 판독 결과 휴즈가 엔도에게 파울을 했다고 지적되며 판정이 번복됐다. 이후 두 팀은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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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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