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무생이 이영애의 첫 오케스트라 무대를 취소한다.
1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최이윤·홍정희 극본, 김정권 연출) 2회에서는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더 한강필') 지휘자 차세음(이영애)에게 공연 무산이라는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지난 9일 뜨거운 기대와 관심 속에 포문을 연 '마에스트라' 1회에서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라 차세음과 더 한강필의 불타오르는 첫 대면이 그려졌다. 베테랑 악장을 내치고 새내기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나(황보름별)를 앉히려는 차세음의 의지와 그런 차세음을 지휘자로 받아들일 수 없는 단원들의 분노가 격하게 충돌한 것.
합을 맞춰 하모니를 이루기도 전 불협화음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이무생)가 혼돈의 오케스트라에 침투, 혼란을 가중 시킬 조짐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세음을 비롯한 단원들이 연습을 멈추고 한 곳에 시선을 두고 있다. 이들의 눈길이 향한 곳에는 마이크를 손에 들고 선 유정재가 존재, 단원들을 향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차세음의 면면에는 불쾌하고 황당한 기색이 역력해 오케스트라에 새로운 긴장감이 드리워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날 유정재는 차세음이 지휘자로 부임 된 후 열리는 첫 공연을 취소시킬 예정이다. 차세음이 지휘하는 연주에 악담을 퍼부으며 심기도 잔뜩 자극한다. 재력가일 뿐인 유정재가 대체 어떤 권한으로 공연 진행을 쥐락펴락하는 것일지, 삼류 오케스트라 더 한강필에 과도한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건드는 유정재에게 차세음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악장 교체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 공연 무산이라는 좌초에 걸린 차세음이 이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오늘(10일)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이무생으로 인해 초 비상 사태에 놓인 이영애의 모습은 1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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