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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과 박정은 BNK썸 감독 모두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2연승 중인 김 감독은 "다음 경기는 없다고 생각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다 쏟자고 했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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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흐름이 갈린 건 2쿼터였다. 부상 이전의 스피드를 되찾은 김애나가 새로운 크랙 역할을 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김애나는 3점슛 1개를 곁들여 9득점했다. BNK썸은 2점슛 성공률이 36%(11개 시도, 4개 성공)에 그쳤다. 하나원큐는 전반을 43-33으로 마쳤다. 3쿼터 중반까지도 하나원큐의 리드가 이어졌다. 5분41초를 남기고 51-38로 13점의 최다 점수차가 만들어졌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3쿼터에도 중반 이후 BNK썸 이소희가 연속 9득점하며 점수차를 줄였지만, 여전히 하나원큐가 58-49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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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효과가 있었다. 작전 타임 이후 베테랑 김정은이 페인트존 2점슛을 성공해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어 신지현의 3점슛까지 터졌다. BNK썸은 여기서 무릎을 꿇고, 더 이상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신지현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 18득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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