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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이날 경기 패배로 리그 순위를 6위에서 끌어 올리지 못했다. 직전 첼시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분위기를 반등할 수 있었던 기회도 놓쳤다. 본머스는 맨유를 잡아내며 리그 13위로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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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본머스도 4-2-3-1로 맞섰다. 도미닉 솔랑케가 최전방 원톱 자리를 차지했다. 2선에는 안토니 세메뇨,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마커스 테버니어가 위치했고, 3선에는 루이스 쿡과 라이언 크리스티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애덤 스미스, 일리야 자바르니, 마르코스 세네시, 밀로스 케르케츠가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네투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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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선제 실점 이후 곧바로 추가 실점 위기도 넘겼다. 전반 24분 솔랑케의 슈팅이 선방에 막히자 테버니어가 이를 재차 헤더로 밀어 넣으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는데, 앞선 상황에서 솔랑케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확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막판 계속해서 본머스 진영에서 공격을 주도했지만, 번번히 슈팅이 빗나가며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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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본머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3분 테버니어의 크로스가 맨유 문전 앞으로 정확하게 올라왔고, 쇼와 레길론이 놓친 공을 교체 투입된 필립 빌링이 헤더로 연결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본머스는 후반 추가시간 결국 네 번째 득점까지 터트렸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매과이어의 공을 뺏어낸 본머스는 당고 와타라가 박스 안에서 오나나까지 넘어서 슈팅을 시도해 암라바트만이 지키던 골문을 뚫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경기는 맨유의 0대3 패배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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