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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퍼거슨의 은퇴 후 길을 잃었다. 자금력은 더욱 좋아지며, 수많은 명장과 슈퍼스타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퍼거슨을 대체하지 못했다. 리그 우승은 한차례도 달성하지 못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성공으로 평가받는 구단으로 전락했다. 맨유는 경기장 안 보다 밖에서 더욱 이름이 오르내리는 클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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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유는 전반 5분만에 도미닉 솔랑케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후반 23분 필립 빌링, 후반 28분 마르코스 세네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맨유는 최근 4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직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까지 잡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금요일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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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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