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를 앞둔 멤버들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지난 8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길을 걸으며 방송하던 정국은 진의 댓글을 발견하고, "방금 진형이랑 통화했다. 제가 또 군대 간다고 놀고 마시기만 하면 안되니까 운동 갔다오는 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국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던 진은 'ㅋ'댓글을 연타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진은 "운동할 시간에 국군도수체조 외워놔라"라고 조언했고, 정국은 가서 외우면 되지. 뭘 굳이 지금 외워 가. 나 암기는 잘해"라고 응수해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국군도수체조'는 훈련병들이 훈련소 입소 후 제일 먼저 익혀야할 필수 과정으로, 맨손으로 하는 체조이지만 민간인에서 군인 신분으로 바뀐 훈련병들이 몸에 익히는 데 처음으로 난관을 겪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멤버들을 위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이 '꿀팁'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팀내 첫 번째로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특히 멤버 지민과 정국은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민과 정국은 신병교육대 10중대에서 훈련을 받게되며, 진은 11중대 소속으로 직접적인 만남은 힘들 수 있지만 같은 교육대이기에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멤버 진을 시작으로, 4월 입대한 제이홉, 슈가는 9월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이달 입대하는 네 명의 멤버들까지 전 멤버들이 군 백기를 갖게 될 예정으로 2025년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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