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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재(이무생)는 전 연인이었던 차세음을 손에 넣기 위해 더 한강 필하모닉을 사버렸다. 유정재와 차세음은 20년 전 3년 동안 만났던 사이다. 유정재는 바다에 빠진 차세음을 구해줬지만, 차세음이 지휘를 배우려는 걸 막는 등 집착과 통제 성향을 보였다. 이에 차세음은 "나한테는 너보다 음악이 더 소중하다"며 유영재와 이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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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음은 "네 마음대로 절대 안될 것"이라고 선언한 뒤 단원들과 함께 라이브 무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그런 차세음의 시련은 끝이 아니었다. 이아진(이시원)의 연락을 받고 공연장 지하로 향하던 차세음은 비상구 계단에서 남편 김필이 이아진과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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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관행에 젖은 오케스트라를 바꾸려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라 차세음으로 완벽 변신, 극의 중심을 틀어쥐었다. 1년 간 준비한 지휘와 바이올린 실력을 뽐내며 국내 최고 여성 지휘자의 면모를 드러냈고, 카리스마 있는 내면 연기까지 더해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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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회 만에 한국 드라마의 고전 소재인 '불륜' 카드가 등장하며 시청자의 반응도 엇갈렸다. 시청자들은 "차세음의 성장을 그리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옹호하는 쪽과 "'베토벤 바이러스' 뛰어넘는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다", "이 좋은 소재를 불륜으로 망쳤다"는 등 식상하다는 쪽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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