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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영화제 측은 이준익 감독 초청에 대해 "각국을 대표하는 창작자들을 맞이하는 것은 우리의 큰 기쁨이다. 올해는 쿠바 관객에게 한국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품위를 흑백 화면으로 담아낸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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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의 아바나영화제 초청을 축하하기 위해, 쿠바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1일(현지시간)에는 쿠바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주요 감독과 배우, 영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과 쿠바, 영화로 맺은 우정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쿠바 유명 배우 데니스 라모스가 진행을 맡고, 이준익 감독의 특별 영상 상영, 쿠바 음악상 수상자 에메 알폰소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쿠바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대표 배우들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 이준익 감독의 작품 세계를 깊이있게 소개하는 특별 책자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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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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