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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찐친 형님들과 아우들은 따뜻한 온천으로 향한 뒤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열두 남자는 나이 순서대로 여섯 명씩 OB팀(이원종, 정상훈, 천명훈, 연정훈, 김종민, 김동현)과 YB팀(문세윤, 슬리피, 안재현, 딘딘, 나인우, 유선호)으로 나뉘어 팀을 이뤘고, 3라운드에 걸쳐서 진행되는 릴레이 복불복에 본격 돌입, 모두의 승부욕을 들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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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찐친 형님들과 아우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급히 게임 시범단을 투입, 현장 정리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멤버들은 질 땐 지더라도 물에 완전히 입수하는 등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연정훈과 딘딘의 대결을 지켜보던 천명훈이 갑작스레 수건에 맞게 되자 이를 몸개그로 소화하는 모습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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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시작된 2라운드는 '진짜를 찾아라'로 상대 팀이 먹고 있는 여섯 개의 식혜 중 단 하나의 진짜 식혜를 먹는 주인공을 찾아야 했다. YB팀이 먼저 식혜를 음미하자 OB팀은 범인을 찾기 위해 추리력을 발동했고, 유선호는 먹자마자 식혜를 내뱉는 리얼한 행동으로 소금 식혜임을 어필했다. 하지만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준 유선호의 식혜가 진짜 식혜인 것으로 밝혀져 반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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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퇴근 미션이 실시됐다. 세 명씩 짝을 이뤄 이원종, 연정훈, 나인우가 분홍팀, 천명훈, 김종민, 슬리피가 파랑팀, 김동현, 문세윤, 딘딘이 초록팀, 정상훈, 안재현, 유선호가 노랑 팀으로 결정됐다. 지금까지 '1박 2일' 여섯 남자가 진행한 게임 중 제일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게임 종목으로 선정됐고, 얼음물 스쿼트부터 발가락 줄로 도넛 먹기 등 흥미진진한 '1박 2일' 명경기 모음집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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