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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골키퍼 우나이 시몬이 관중석에서 한 그라나다 서포터가 쓰러진 사실을 확인하고 심판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양 구단 의료진이 심장마비를 일으킨 팬에게 달려갔다. 이미 상주해있던 의사들과 함께 응급 처치에 나섰다. 선수들은 심폐소생이 지속되는 동안 경기장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심판진과 라리가 경기 감독관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판단하에 양 선수단을 라커룸으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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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소식을 접한 양 구단은 논의 끝에 경기 중단에 합의했다. 홈팀 그라나다 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경기 중단을 고지하고,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관계자, 팬들은 고인이 된 팬을 추모하며 박수를 보냈다. 시몬에게도 박수가 쏟아졌다. 선수들은 경기가 중단된지 약 20분만에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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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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