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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5개월 은우는 일 년 사이 무려 13cm가 자라 90cm가 되었고, 7개월 정우는 두 달 만에 4cm가 자라 형제가 모두 건강하게 성장해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어 김준호는 훈련 일정으로 바빠질 것을 대비해 정우-은우 형제와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던 김준호는 딸기를 좋아하는 은우를 위해 특별히 딸기 과자 오너먼트를 꺼내 이목을 끌었다. 이때 은우는 오너먼트를 떼어 카메라 이모, 삼촌들에게 나눠주며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그도 잠시,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이제 딸기 없다"라며 선언하자 곧장 카메라 이모, 삼촌들에게 달려가 "딸기 줘"라며 딸기 과자를 회수하고 다른 과자를 쥐어 줘 김준호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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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호는 과일 젤리와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고, 은우는 보조 셰프로 나서 귤 까기를 도왔다. 이 가운데 귤을 까던 은우는 아빠에게 "딸기 줘"라며 딸기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는 "귤 까줘"라고 은우에게 딜하며 귤과 딸기의 교환을 시도하는 등 한치의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국대 아빠 김준호에게 지지 않는 은우의 금메달급 승부욕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은우-정우 형제는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변신했고 산타가 된 아빠 김준호와 함께 "삼촌, 이모 사랑해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전하며 해맑은 웃음을 터뜨려 안방극장에도 행복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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