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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난 8월 안익수 전 감독이 돌발 사퇴한 뒤 잔여시즌을 김진규 수석코치의 대행체제로 치렀다. 리그에서 7위에 머물며 파이널A 그룹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시즌을 끝마치고 K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 감독과 접촉했다. 4시즌 연속 파이널B 그룹에 머문 팀을 반등시킬 적임자로 김 감독을 낙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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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감독은 1991년 포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제주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부천 유공, 부천 SK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이후 2003년 다시 포항으로 적을 옮겨 2011년 은퇴할 때까지 K리그 통산 501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역대 필드 플레이어 출전 2위 기록을 보유하는 등 K리그 대표적인 '철인 레전드'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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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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