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프로 17년차가 되는 오선진. 또 한화를 떠났다.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됐다가, 1년 전 FA로 복귀했는데 다시 이적했다. 그는 FA 계약 직후 인터뷰에서 "이럴 줄 알았으면 (삼성으로 이적할 때) 안 울었을 텐데"며 환하게 웃었다.
Advertisement
한화에서 시작한 30대 베테랑은 이제 장민재(33), 이태양(33) 뿐이다. 오선진이 2008년 2차 4라운드, 장민재가 2009년 2차 3라운드, 이태양이 2010년 5라운드 지명으로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Advertisement
장민재는 현재 FA 신분이다. 한화 소속으로 15년을 뛰고 FA 자격을 얻었다. 이적시 보상 선수가 없는 C등급이라 몸이 가볍다. 그렇다고 장민재가 이적을 고려하는 것 같지는 않다.
Advertisement
한화는 지난해 말 장시환과 3년-9억3000만원에 FA 계약을 했다.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장민재 쪽에 장시환과 비슷한 계약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엔 32경기(선발 25경기)에 나가 126⅔이닝을 던졌다. 7승8패, 평균자책점 3.55를 올렸다. 외국인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졌을 때 '슈퍼 히어로'처럼 나타나 버텨줬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
올해 성적으로 최상의 계약을 따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공헌도에 대한 보상 성격이 있다고 해도, 앞으로의 경기력으로 선수 가치를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게 FA 계약이다. 물론, 장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이 나타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조만감 면담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라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한화 최근 FA 계약 현황
2019=송광민(2년 16억) 이용규(2+1년 26억) 최진행(1+1년 5억)
2020=정우람(4년 49억) 윤규진(1+1년 5억), 이성열(2년 14억), 김태균(1년 10억)
2021=없음
2022=최재훈(5년 54억)
2023=장시환(3년 9억3000만) 채은성(6년 90억)* 이태양(4년 25억)* 오선진(1+1년 4억)*
2024=안치홍(4+2년 72억원)*
* 외부영입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4.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