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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나폴리 회장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와 빅토르 오시멘의 에이전트 로베르토 칼렌다 간에 긴밀한 미팅이 이뤄졌다. 재계약에 대한 조건을 논의했다'며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조건으로 대폭적 연봉 인상, 그리고 1억4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시키려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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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두 번의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는 7개월 간 김민재의 기량을 면밀하게 스카우트했고,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변수가 있었다. 김민재의 '싼' 바이아웃 비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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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틈을 바이에른 뮌헨이 노렸다. 맨유가 구단주 교체와 1, 2선 영입을 우선시하면서 김민재 영입을 차일 피일 미뤘다. 이 팀을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부랴부랴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조건을 맞출 수 없었다. 김민재 입장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게 훨씬 더 이득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여전히 매력적 선수들이 많다. 그 중 최고의 가치를 가진 선수는 오시멘이다.
나폴리는 오시멘과의 재계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폭적 연봉 인상과 함께 바이아웃 조항을 확실하게 챙겼다. '김민재 교훈'을 잊지 않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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