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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6라운드 뉴캐슬전과 똑같은 선발라인업을 내세웠다. 4-2-3-1시스템이었다. 히샬리송이 원톱에 포진한 가운데 2선에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존슨이 위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브스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호흡했고, 포백에는 데스티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늘어섰다. 골문은 굴리엘롬 비카리오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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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함께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전반 3분이었다. 쿨루셉스키의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그의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의 발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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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3분에는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존슨이 오른발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또 한번 골키퍼에 봉쇄됐고, 이어진 코너킥에선 데이비스가 헤더골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그의 발을 떠난 볼은 허공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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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까지 발생, 5분 뒤 결국 올리버 스킵과 교체됐다. 포메이션도 바뀌었다.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윙포워드에 포진하며 4-3-3을 형성했다.
전반 43분 손흥민의 슈팅은 상대 수비에 걸렸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0-0으로 끌날 것 같았던 전세는 전반 47분 토트넘으로 기울었다.
히샬리송이 포문을 열었다. 그는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헤더로 화답,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히샬리송은 2경기 연속골로 기세를 올렸다. 전반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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