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여러분 저 고백할 게 있어요. 저 새출발 해요.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 출발"
이혼 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출발'을 한다고 한껏 시선을 모은 김새롬이 사업 실패와 유튜브 채널명 교체 등을 알렸다.
지난 7일 김새롬은 "여러분 저 고백할 게 있어요. 저 새출발 해요.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 출발"이라고 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혹시 재혼을 뜻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낳았던 것.
그러나 이는 유튜브 활동을 본격 새롭게 한다는 뜻이었다. 14일 올린 새 영상에서 김새롬은 "깜짝 놀랐죠? 죽은 줄 알았는데 '이 언니 뭐야', '왜 또 나와', '왜 또 떠'라고. 마지막 영상이 3년 전인데 2만 6천여분께서 저와의 의리를 지켜주시고 계셨다"라며 3년만의 새 인사를 힘차게 했다.
이어 "저 귀신 아니다. 죽다가 살아난 거 그런거 아니다"라고 특유의 밝은 모습을 보여준 김새롬은 "3년 만에 튀어 나왔다. 채널명을 바꾸고 싶더라. 3년 전에는 '나는 김새롬'이 덜 창피했다. 30대 초반이었으니까. 이제는 36세 나이가 좀 있다. 채널명 아이디어 주시면 확정된 분께 소정의 선물 드리겠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가 3년 사이 일이 잘 안됐다. 애가 좀 늙었을 거다. 어쩔 수 없다"라며 사업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새롬 특유의 매력을 살려 유쾌하게 과거를 털어내는 듯한 모습이었다. 또 이사를 했다는 그는 " 방송국에서 저 잘 못 보셨죠? 그래서 (유튜브) 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하면 너무 자본주의에 찌든 사람 같다"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김새롬은 2016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해 '돌싱'이 됐다.
이후 김새롬은 MBN '쉬는 부부' 등 부부 예능에 출연했고,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다 싶다"면서 재혼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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