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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100' 스페셜 매치는 정식 격투기 경기가 아닌 이벤트 매치다. 경기시간이 100초에 불과하다. 만약 그 100초 동안 승부가 나지 않으면 100초의 연장전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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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경기를 뛰지 않았지만 챔피언 출신답게 여유있게 경기를 펼쳤다. 스텝을 밟으며 움직이면서 카즈야가 공격을 할 때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전략을 썼다. 권아솔이 좀 더 정확한 펀치를 날린 것 같았지만 카즈야의 펀치도 몇차례 권아솔의 얼굴에 맞혔다. 권아솔의 입에서 마우스 피스가 떨어져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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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마이크를 잡은 권아솔은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드려 할말없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경기를 하라고 잡아주신건 아니지만 또 욕을 먹게 되실 정문홍 회장님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프로 선수 출신이지만 화끈하게 완승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한 것.
홍은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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