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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세키노의 펀치가 허재혁의 가드를 뚫고 얼굴에 여러차례 적중했고 허재혁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곧바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단 58초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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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노는 이전 배동현과 오일학을 모두 KO로 꺾은데 이어 허재혁까지 쉽게 이겼다. 세키노는 로드FC에 올 때부터 계속 김태인과의 경기를 원했다. 이날도 경기후 "김태인 선수를 원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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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이크를 건네받은 세키노가 "1라운드에 날려버리겠다"고 하자 케이지를 내려가려던 김태인은 다시 마이크를 받아들고는 "1라운드에 저에게 죽을 거에요"라고 맞받아쳤다.
홍은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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