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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뉴캐슬전와의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홈 6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최초의 울버햄턴 선수가 됐다. 또 '울버햄턴 레전드' 데릭 두건이 10경기 6골을 터트린 이후 무려 50년 만에 10경기 6골을 기록한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북아일랜드 공격수 두건은 울버햄턴 통산 323경기에 나와 123골을 터트린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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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실력으로 위기를 바꿨다. 개막 후 두 경기만에 마수걸이골을 쏘며 시즌 출발을 알렸다. 빅리그 입성 후 가장 빠른 페이스였다.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은 첫 2021~2022시즌엔 4라운드인 왓포드전에서 시즌 첫 골을 쐈고, 2022~2023시즌엔 부상 등의 여파로 27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뒤늦게 첫 골을 신고했다. 올 시즌 유럽파 빅리거 중 가장 먼저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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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이같은 활약은 인정받아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스널이 적극적이었다. 울버햄턴이 움직였다. 황희찬과 재계약을 추진했고, 사인까지 완료했다. 오닐 감독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확인시켰다. 오닐 감독은 최근 영국 버밍엄 지역지 '버밍엄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황희찬과 구단의 재계약을 언급하면서 "그가 정말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기쁘다. 내가 여기에 온 뒤로 황희찬은 코치진, 팀 동료들에게 모든 것을 줬다. 중요한 골을 넣은 그가 우리 팀을 위해 더 오래 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가 SNS를 통해 황희찬이 울버햄턴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사실로 확인됐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황희찬은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동등한 수준의 금액으로 202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계약에는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오닐 감독은 황희찬의 능력에 대해 극찬했는데, 그는 "만약 황희찬이 계속 노력하고 지금처럼 마무리면에서 냉정해진다면, 그는 꾸준히 15~20골을 넣는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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