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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페호(26)는 대한항공의 아시아쿼터 외인이다. 지난 13일 한국전력전 이전까지 시즌 15경기중 8경기에만 출전했다. 그나마도 많은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해 두자릿수 득점이 한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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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만난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현대캐피탈은 서브가 좋은 팀이다. 리시브를 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에스페호는 한국, 또 우리 팀에 처음 온 거라 컬러에 맞추는 시간이 필요했다.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하지만 서브도 좋고, 공격력도 워낙 좋은 선수다. 뽑기 전부터 성격이 좋다는 건 알고 있었고, 성장 가능성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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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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