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축알못들, 신경 쓰지 않을거야."
첼시의 공격수 니콜라 잭슨의 말이었다. 세네갈 출신의 잭슨은 올 여름 비야레알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3700만파운드.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한 첼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토트넘전에서 상대가 두 명이 퇴장당한 가운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주급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잭슨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잭슨은 18일(한국시각)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내 활약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만큼은 아니지만, 첫 시즌인만큼 만족한다. 물론 사람들은 나에 대해 좋지 않은 소리를 하지만, 난 다른 사람들의 말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놓친 찬스들이 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한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스페인과 다르다"며 "핑계는 아니다. 난 열심히 노력하며 사람들의 조언을 들을 것이다. 물론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의 조언은 아니다"고 했다.
잭슨은 마지막으로 "케빈 더 브라이너와 모하메드 살라도 첼시에 있었다. 그들은 첼시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대단한 선수가 됐다. 그들은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매일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말을 해준다. 포체티노 감독은 예전 나보다 안좋았던 선수들을 봤지만 지금 스타가 된 선수들이 있다고 했다. 축구를 아는 감독님의 말을 듣겠다. 모르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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