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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천수는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축구 명문인 모교 부평동중학교 후배들을 위해 재능 기부를 결심한다. 이에 절친인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을 초대한 뒤 후배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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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학교에 온 김에 생활기록부를 보자"라는 송종국의 말에 등 떠밀려 교무실로 향한다. 이천수는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학창 시절 별명이 '무장공비'였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송종국은 의외로 좋은 성적을 보였던 이천수의 성적표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이천수는 "중학생 때 나름 똑똑했다"라고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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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승부욕이 발동한 두 사람은 간식 사기 내기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후배들과 각각 팀을 나눠 골대 맞히기 대결을 하고,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과연 이천수는 모교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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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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