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투구에 타격에 수비까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외야수 출전 요청도 수락했다. 1조원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했으니 그에 맞는 책임감도 보여줬다.
미국 언론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다저스 데이비드 로버츠 감독인 오타니가 팔꿈치를 완전히 회복하고 난 뒤에 외야수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100억원)짜리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다.
다만 계약 첫 시즌인 2024년 오타니는 '반쪽'이다. 지난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투타겸업은 2025년부터 다시 가능하다. 내년에는 지명타자로만 나올 전망이었다.
하지만 CBS스포츠에 따르면 오타니는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일 모양이다.
CBS스포츠는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때문에 2024시즌 동안 투구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타니가 필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와 외야수로 출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로버츠는 "9월 정도 돼서 오타니가 야구공을 던질 수 있게 된다면 좌익수로 뛸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오타니는 팔이 괜찮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우리는 오타니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겠지만 아직 먼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외야수로 7번 출전했다. 좌익수로 1회, 우익수로 6회 총 8⅔이닝이다.
CBS스포츠는 '다저스가 오타니의 외야수 출전을 고려했다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다저스는 다른 어떤 클럽보다 멀티플레이어를 좋아한다. 당장 내년에 31세가 되는 무키 베츠를 2루수로 전향하는 실험을 하는데 다른 팀 같으면 하지 않을 일이다'라고 진단했다.
비록 많은 경기가 아니더라도 오타니가 외야수 수비 부담을 일부 덜어준다면 동료들 체력 안배에 큰 도움이 된다. 통상적으로 팔꿈치 수술 후 완쾌까지 14개월이 걸린다고 보는데 포지션 플레이어의 경우는 더 짧은 경우가 많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황정민, '군입대' 20세 아들 언급.."방에 가면 짜증나, 방향제 200개 놔야"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영철♥' 29기 정숙, 결혼 후 6kg 쪄 임신한 줄.."씨름복이야 발레복이야" -
‘거제 출신’ 리센느 원이, ‘무섭노’ 발언 일베 논란 일파만파..조국, 예시까지 들며 참전 -
한화생명 승자조행, T1 패자조 추락…MSI 첫 승부 희비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