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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볼 수 있는 기간을 잡아 영국을 다녀왔다"며 "전술적인 흐름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결국 축구의 기본을 잘 하는 팀이 잘 했다. 패스 타이밍이나 조직적인 움직임, 경기 운영 같은 부분에서 무리 없이 운영하는 팀이 내용과 결과를 함께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빠르고 직선적인 플레이가 내가 생각하는 축구인데, 그런 축구를 하는 팀들이 연결이나 터치가 심플하다. 컨트롤 하고 패스를 주고, 이런 부분이 안정적으로 되다보니 속도와 퀄리티가 높아졌다. 축구의 기본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 영국 원정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운 교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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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 기간 동안 시간을 쪼개 '제자'들도 만나고 왔다. U-20 월드컵에서 함께 했던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김지수(브렌트포드)도 챙겼다. 김 감독은 "준호와 밥먹고, 이야기도 했다. 경기도 직접 봤는데, 잘 하더라. 번쩍번쩍 하는 게 있다. 준호를 더 살려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볼을 잡으면 기대가 생기는 플레이를 해줘서, 현지 팬들도 좋아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준호에게는 '처음이니까 안정적인 플레이에 주력하더라. 그러지말고 더 욕심을 갖고, 자신감을 갖고, 공격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플레이를 하라'고 조언했다"고 했다. 김지수의 경우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연락만 나누고 왔다. 김 감독은 "다행히 둘 다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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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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