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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벽 기상한 팀 코리아 국가대표들은 오전 7시 포항 호미곶에 모여 일출을 바라보며 파리2024를 향한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어펜져스' 펜싱 국대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여자체조 여서정, 양궁 강채영, 최미선과 근대5종 전웅태, 육상 '스마일 점퍼' 우상혁 등이 대표로 파리올림픽을 향한 결의와 다짐을 전했고 동료 선후배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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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를 맞은 선수들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전해온 인터뷰에서 이번 캠프에 대해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현역 레전드 구본길과 펜싱대표팀은 해병대 258기 출신 최신원 회장과 함께 이미 수차례 해병대 5박6일 훈련을 경험한 베테랑. 이날 훈련 후 인터뷰에서 구본길은 "펜싱만이 아닌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같이 와서 파리올림픽 전에 결의를 다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은 '무적해병' 정신으로 꼭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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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은 해병대와의 합동 구보로 2일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캠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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