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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김민재의 모습이 바이에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재는 전반 7분 슈투트가르트가 왼쪽 측면 돌파를 통해 바이에른 문전 앞으로 진출하고자 했지만, 빠른 커버로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전반 10분에도 운다브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화려한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을 통해 바이에른 골문을 위협했으나, 김민재가 몸을 날리며 공이 골문 안으로 향하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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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VAR의 결함이 있었다'라며 '알리안츠 아레나의 카메라 일부가 고장 난 것 같다. 그렇기에 VAR이 선을 그어볼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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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의 번개 같은 시작과 김민재의 클래스가 빛나는 경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슈투트가르트전 활약상을 조명했다.
독일의 바바리안 풋볼도 김민재에 대해 '경기장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바이에른 선수가 없었다. 김민재는 경기장 어디에나 있었다'라며 김민재가 경기장 전 지역을 쓸고 다니며 상대를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전에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된 김민재는 결국 후반전에 분데스리가에서 첫 골을 넣었다. 케인이 2-0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왔고, 몸싸움 승률 67%를 기록하면서 멋진 하루를 마무리했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독일의 키커와 빌트 등도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하며 김민재가 승리의 주역이었음을 인정했다.
독일의 SPOX는 김민재에게 평점 1.5점을 부여하며 '김민재가 센터백 수비를 완벽하게 정리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페널티박스 가장자리에서 파그노만을 저지했을 때였다. 그의 6번의 클리어링은 바이에른에서 단연 최고였다. 세트피스에서 초반에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3번째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세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라며 김민재에게 엄청난 호평을 남겼다.
독일의 TZ도 김민재에게 가장 높은 평점 1점을 주며 칭찬했다. TZ는 '초반에는 득점이 막혔으나 후반 18분 득점하며 분데스리가 첫 골로 팀 승리 결정권을 확보했다. 그는 후방에서 수차례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공격적인 몸짓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라며 김민재의 득점과 수비력을 모두 칭찬했다.
다만 바이에른 구단은 김민재의 엄청난 활약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김민재의 이탈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포르트1은 '김민재는 현재 출전 가능한 시간의 98퍼센트를 소화하며 어깨에 엄청난 부담이 얹어져 있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매듭이 풀렸었다. 경기의 승자인 그는 팬들의 SNS로부터도 축하받았다'라며 활약과 그에 대한 칭찬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김민재는 곧 사라질 것 같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바이에른은 필연적인 문제에 직면할 예정이다. 많은 분데스리가 구단과 마찬가지로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팀에 문제를 안겨준다. 김민재 또한 1월 12일부터 아시안컵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며, 구단의 모든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김민재의 이탈 소식을 덧붙였다.
스포르트1은 김민재의 이탈에 대해 '슈투트가르트전의 활약을 고려하면 이는 바이에른에게 쓰라린 인적 손실이 될 것이다. 특히 구단 스쿼드에서는 이미 센터백 4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살아난 바이에른 수비진의 괴물을 팀 동료, 팬, 관계자들 모두가 몹시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김민재의 활약을 고려하면 그의 빈자리를 모두가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다가오는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겨울 휴식기가 진행된다. 이후 아시안컵에 참여해 결승까지 오른다면 호펜하임전, 베르더 브레멘전, 우니온 베를린전, 아우크스부르크전, 묀헨글라트바흐전, 레버쿠젠전까지 총 6경기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후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라치오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하지만 김민재가 아시안컵 소화 이후 5일 만에 정상 컨디션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센터백 선수 중 추가적인 부상이라도 발생한다면 활약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김민재의 공백은 더욱 바이에른을 아쉽게 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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