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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봉한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웅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명량', '한산: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으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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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품에 합류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준호는 "사실 역사를 잘 모르는데, 대본을 읽고 많은 걸 배우게 됐다"며 "처음에 김한민 감독과 만났을 때는 도망갈 구멍을 찾았다. '왜 이렇게 이순신 장군 영화만 찍지?' 하면서 같이 갔던 소속사 관계자와 괜히 구시렁댔다. 근데 2시간 반 동안 이야기하면서 나를 완전히 홀려놨다.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 분, 초 단위까지 이야기 하면서 스토리를 다 꿰차고 있더라. '이 정도로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김한민 감독 덕분에 작품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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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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