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명수가 또 한 번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21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다음주 어머님과 장모님의 생일이 겹쳤다. 두 분 다 연말 일정 때문에 일요일만 시간이 되신다고 한다. 두 분 중 누구를 일요일에 챙길까?"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DJ 박명수는 "저도 이런 경우가 꽤 있었다. 저는 와이프 눈치를 본다. 와이프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면 장인·장모님을 점심 때 모시고 저녁 때 우리 가족을 모시고 오래 있는다. 와이프가 컨디션이 최악이면 점심에 우리 가족을, 저녁에 장인·장모님을 모신다. 그렇게 해야 한다. 제 말이 맞지 않냐? 그렇게 해야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또 이날 한 청취자는 "회사에서 3만원 상당의 선물을 교환하는 행사가 있는데 부피 큰 선물을 살까"라고 고민했고, DJ 박명수는 "과대포장은 거품이고 낭비"라며 "저도 여기까지 와 있는 게 거품인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되도록 부피 작은 선물을 하고, 웬만하면 모바일 선물을 하는 게 어떠냐"며 "나도 모바일 커피 쿠폰 받으면 그렇게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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