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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도희(김유정)와 구원(송강)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도도희는 구원을 지키기 위해 '미래 그룹' 회장 후보직을 사퇴했고, 주천숙(김해숙)의 복수도 포기했다. 더는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은 도도희는 구원에게서도 한발 물러섰고, 그 진심을 깨달은 구원이 도도희에게 직진해 입을 맞췄다. 그리고 두 사람이 손을 잡은 순간 구원의 능력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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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쩌다가 악마가 된거야?"라는 도도희의 질문에 구원은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도도희는 "본래의 모습 그대로 돌아왔네 넌 내 수호신이잖아"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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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아침, 도도희는 "이렇게 걱정 없는 아침이라니 오랜만이네. 정말 날 위한 선택을 했다 주여사. 행복 같은거 가짜라고 생각했는데"라며 하늘을 올려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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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를 그린 구원은 "숨바꼭질은 끝이야"라고 자신만만해했다. 또한 구원은 진가영(조혜주)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도도희 포기 안 한다. 마지막 경고다. 선 넘지마"라고 경고했다.
박형사(임철형)가 몽타주를 분석해 살인, 폭행 전과가 있는 기광철을 알아낸 사이, 기광철은 자신의 소극장에서 노석민을 만났다. 노석민은 기광철의 목을 조르고 불을 질러 살해했다. 어머니 주천숙도 죽인 노석민은 "다 어머니가 자초한 일이다"라며 광기의 눈빛을 보였다. 또한 노석민은 기광철이 완전이 전소된 후 심장에 칼을 꽂았다.
구원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도청장치를 찾아냈다. "죽은놈 뒤에 또 다른 범인이 숨어버렸다"라며 진짜 범인을 찾으려던 한편, 시계가 멈춘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능력이 깜빡 거리는게 아니라 완전히 사라지는 거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노숙녀(차정화)를 찾았다. "이제 완전히 인간이 됐네"라는 노숙녀는 구원에게 "네가 할 줄 아는건 나도 할 줄 안다. 내가 준 능력이니까"라며 구원이 부르는 '신'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네 능력을 돌려주는 건 나도 못한다"라며 "맞지 않는 몸에 들어갔으니 점점 사그라들다 사라지는거다. 넌 점점 죽어가는 중이야"라고 알리며 "돌아갈 방법은 그 여자가 죽으면 돌아와"라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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