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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공헌상은 김동건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등장에 모두가 기립해 존중의 뜻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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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BS에는 50년간 얼굴을 내놓고 사회를 보고 박수 받은 연기자 사회자가 있지만 뒤에서 애쓰는 분들은 100배가 더 많다. '가요무대' 한번 진행하려면 150명의 KBS 식구들이 고생하고 밤을 새운다"라고 제작진들의 공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올해 85세다. 시청자분들이 수신료를 내시니 KBS를 내 방송처럼 생각하시고 뒤에도 계속 사랑해주셔서 KBS가 영국의 BBC같은 방송이 되길 바란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현장은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신동엽은 "우리도 그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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