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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지난 16일 탬파베이 레이스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를 데려온데 이어 22일에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2명의 에이스급 투수를 한꺼번에 보강한 것이다.
우선 글래스노는 올해 포심 직구(4-Seam fastball) 구속이 평균 96.4마일, 최고 99.1마일이었다. 마지막으로 100마일을 던진 것은 2021년 5월 4일 LA 에인절스전에서다. 100.3마일을 찍었다. 생애 최고 구속은 2020년 9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서 마크한 100.9마일. 글래스노는 올시즌 포심 43.6%, 슬라이더 34.8%, 커브 21.3%의 비중으로 던졌다. 120이닝 동안 162개의 삼진을 잡아 9이닝 탈삼진 개수가 12.2개다. 전형적인 파이어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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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포심 평균 구속(94.2마일)을 웃돌고, 팔스윙이 부드럽고 빠르다는데 방점이 찍힌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걸 증명할 공산이 크다는 얘기다.
메이는 지난 7월 토미존 서저리를 받았다. 수술 전 포심 스피드는 평균 97.3마일, 최고 100.2마일을 나타냈고, 포심과 싱커 비중이 60.2%다.
오타니는 지난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사실상 토미존 서저리다. 오타니의 최고 구속은 2022년 9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찍은 101.4마일이다. 올시즌에는 최고 101.2마일, 평균 96.8마일이었다. 수술 후 구속이 떨어질 공산이 큰 것은 사실이나, 파이어볼러 포스는 이어간다고 봐야 한다.
일부러 파이어볼러만 모으기도 힘들다. '조작된 비현실'이다. 내년부터 다저스 경기는 선발투수의 구속을 확인하는 게 필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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