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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는 LG에서 3시즌을 뛰었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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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며 악몽이 되살아나는듯 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뒤 등판한 한국시리즈에서 자신의 역할을 120% 해냈다.
함덕주 개인의 부활은 팀 우승과 결혼, FA 대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함덕주는 시즌이 끝난 뒤 걸그룹 출신 아내 조이안씨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 하와이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LG는 주전 마무리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 고우석이 빠진다면 당장 마무리를 맡을 선수는 베테랑 김진성, 또는 함덕주다. 놓칠 수 없는 선수였다.
함덕주 역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신분조회를 받았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미국 진출 의향이 그리 크지 않았다.
LG는 임찬규에 이어 함덕주까지 계약을 마쳤다. 미국 진출을 노크중인 고우석을 제외하면 내부 FA는 내야수 김민성만 남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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