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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안은 아빠 강경준과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촬영현장을 견학한다. 정안은 눈 앞에서 벌어지는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에 "멋있다"라고 감탄하는데 이어,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하며 현장의 분위기에 푹 빠져든다. 특히 정안은 강경준이 말을 걸자, "조용히 해봐. (배우들) 목소리도 듣고 싶어"라며 불타는 열정을 폭발시킨다. 이 가운데 김한솔 PD의 급작스러운 제안으로 정안이 '관청 신하'역으로 첫 엑스트라 연기에 도전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정안은 "최대한 민폐 끼치지 말고, 많이 배워가자고 생각했어요"라며 어떠한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진중한 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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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살 정우는 형 정안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아빠 강경준과 함께 '고려 거란 전쟁' 팀을 위한 커피차를 준비한 정우는 스태프들을 향해 "뭐 드실래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깜찍한 응대를 하는가 하면, 직접 서빙까지 도맡으며 추운 날씨에 꽁꽁 언 촬영장을 귀여움으로 사르르 녹인다는 전언. 이에 정안-정우 형제의 훈훈한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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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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