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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집까지 찾아오며 설득한 세음의 진정성 있는 부탁에 다시 한강필로 돌아온 재만은 세음과 새로운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악장이 된 루나를 못마땅해하는 단원들 앞에서 루나를 편들어주기도 하고 루나를 따로 불러 따뜻한 조언을 남기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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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은 따뜻한 눈빛과 미소, 부드러운 유머 감각으로 등장마다 확실하게 존재감을 심었다. 자신을 한 번 내쳤던 세음에게도 다시 한 번 마음의 문을 여는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던 이정열은 단원들이 함께 모인 자리마다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재만의 온화한 모습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표현하면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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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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