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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선수들의 실책이 너무 많았다. 고참들이 그렇게 실책을 해주면 답이 안나온다. 특히 (SK전에서는) 실책 24개하고 2점차로 졌다"고 지적했다. 실책이 거의 실점으로 이어지는 것을 감안할때 '24개의 실책-2점차 패배'라는 건 LG가 이날 스스로 자멸했다는 뜻이다.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 점을 강조하며 정관장전을 신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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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연패를 탈출하며 다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LG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94대75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17승(8패)째를 올리며 공동 2위였던 서울 SK를 0.5 경기차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반면 정관장은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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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전력차이가 있는 승부였다. 정관장은 1쿼터까지는 카터와 배병준, 정효근 등을 앞세워 16-19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격차가 갈수록 벌어졌다. LG는 9명의 선수를 골고루 돌리며 정관장의 약점인 빈약한 벤치와 체력 문제를 공략했다. 결국 전반을 46-38로 앞서며 승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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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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